[캐나다] 도전하는 벤쿠버! 대신해운항공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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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해외생활, 우리 가족의 또 다른 시작,
바라고 바랬던 남편의 주재원 발령으로 드디어 기회가 왔다
꼼꼼하게 준비하고자 했지만 모르는 것도 많고
알아봐야 할 것도 많은데
나 혼자의 힘으로는 피곤해서 유튜브와 이사업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삿날이 아직 좀 남았다고만 막연히 생각했는데
어느덧 나의 눈앞에서 나의 짐들이 포장 박스에 담기기 시작...
또르르
바랬던 해외생활이었지만
한국에 대한 정도 나를 흔둘어놓는 모양이다
포장하는 날 아침 일찍,
대신해운항공 직원분들이 도착했다
유니폼을 맞춰입고 깔끔한 모습의
젊은 분들이 정말 빠른 손놀림으로
나의 짐들을 포장하기 시작했다.
박스도 엄청 두꺼워 보이고 해외로 보내는거라 역시나..
포장을 여러겹 하기도 했다.
나의 비용을 줄어드린다며 서랍장에 작은 물건들을 더 넣으라고 하셨다
열심히 챙겼다
시키는 건 잘한다.
막연하게 생각 했을 때
그릇 등 유리도 해외로 멀쩡하게 간다는게 좀 신기하긴 했지만
포장하시는 걸 보니 그럴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나는 비싼 그릇을 애지중지 모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릇 좋아하시는 분들도 이 정도 포장이면 큰 걱정은 없으시겠다...
내...생각..
아무튼 에어캡을 돌돌돌
엄청 큰 종이로 물건들을 돌돌돌
아무튼 감싸는게 많다는 것.
대신해운항공은 나의 불안감을 잠재워 주는 역할을 해줬다
직원분들께 그동안 감사드린다.
귀찮게 느껴질 수 있는 사소함마저 안내를 친절히 해주셨다
우리의 벤쿠버 생활이 종료되는 날,
다시 한번 대신해운항공의 도움을 받고 싶다.
나의 벤쿠버 생활에 도움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며
이 글을 마감한다
[출처] https://blog.naver.com/lemon_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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