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호치민, 대신해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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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행이 결정되고 나서
아이의 책과 장난감
건조기, 밥솥, 에어프라이어, 주방기기 등등과 함께 해서 해운이사로 보내기로 했다.
그렇다면, 어느 업체를 통해 이사할 것인가?
주변의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대신항공해운을 많이 추천해 주셨다.
[혹시 해운이사 과정에 대한 기록이 누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하여 남겨보겠습니다.]
1. 우선 업체에 전화를 하면 이사님이 오셔서 물건의 양을 보시고 견적을 잡아 주신다.
친절하시고 젠틀하신 이사님의 설명을 듣고 해운이사로 보낼 양을 대충 가늠할 수 있다.
2. 업체 관계자와 실제 이사 작업을 진행하실 분이 모두 모인 카톡방이 개설된다.
여기서 이후 절차를 안내받고, 이사전, 이사날, 이사후 등등의 피드백이 이뤄진다.
이 부분이 소통의 면에서 편하고 좋았다.
3. 실제 이사 전까지 대충의 짐을 정리하였다.
이사 당일 빠르고 깔끔하게 포장해 주신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이사 전까지 보낼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을 정리하였다.
4. 이사 날, 역시나 빠르고 깔끔하게 포장하시는 모습을 보고 역시 전문가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포장 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보내는 과정까지 불과 1시간 정도 걸렸다.
총 3분의 작업자가 오셨고 각자의 일을 분담하셔서 아주 빠르게 진행하였다.
포장이사라 내가 신경쓸 부분은 크게 없다는 점이 좋았다.
각 박스에는 박스별로 번호가 적히는데, 이 번호를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빠진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면 된다.
5. 호치민 입성 후, 호치민의 현지번호를 2에서 이야기한 단톡방에 남기면
현지의 번호로 연락이 온다. 언제언제 이사를 들어가면 좋겠냐고.
한국인 직원이 연락주셔서 이 부분도 응대하기 좋았다.
6. 호치민에서 이사받기로 한 날, 정시에 도착하셔서 빠르게 짐을 풀고
물건 정리까지 도와주셨다.
호치민에서 짐 없이 일주일을 보내던 차에
한국의 짐이 아주 필요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잘 도착해서 얼마나 다행이었느지 모르겠다.
7. 파손의 위험등으로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으나,
파손된 물건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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