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열대우림 기후이며 건기(4월-9월)와 우기(10월-3월)로 나뉜다.

·화폐단위

루피아로 1달러(5월현재)가 1만 루피아정도 된다.

면적

인도네시아 26번째 마지막 주에 해당하며 제주도 약 3배 크기.

·시차

수도 자카르타는 우리나라보다 2시간 늦고, 발리는 1시간, 그리고 이리얀 자야는 우리나라와 같다.

·종교

회교도가 대부분인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발리는 힌두 문화를 고수

·관광지

1. 울루와뚜 사원 바다의 여신 데위 다누(Dewi Danu)의 배가 변한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울루와뚜의 깎아지른 듯한 해발 75m의 절벽위로 10세기경 세워진 울루와뚜 사원이 있다. 석회암으로 된 긴 돌계단을 올라가면 악령을 상징하는 가네슈 상이 있는 돌문에 도착한다. 발리에서는 힌두사원 출입시 발목까지 오는 긴 싸롱치마(발리 전통 의상)에 노란띠를 착용해야 하며, 임산부와 생리중인 여성은 원칙적으로 입장할 수 없다.

2. 긴따마니 화산지대 로비나 사누르·꾸따＆러기안·우붓·브두굴·짠디사사·롬복 섬의 성기기·길리·꾸따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그리고 바뚜불란에서 출발하여 사까·시단에서 갈아타고 올 수 있는 베모가 있는데 날이 어두워지면 탈 수 없다. 긴따마니 화산지대는 대파노라마이다. 또한 맑은 날이면 성봉 아궁산이 아방산 너머로 모습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긴따마니 화산지대는 높이가 1460m로 기온이 연평균 18℃ 정도로 항상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여 아침저녁으로는 추위를 느낄 정도이다.

3. 따나롯 해상사원 발리 서쪽해안에 위치한 해상사원은 만조시 사원이 있는 절벽이 바다에 잠겨 마치 물위에 떠있는 것 같다고 해서 ‘물위의 사원’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16세기 자바에서 발리로 온 마지막 수도자에 의해 지어진 이곳은 바다의 수호신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은 관습과 제례가 아직도 행해지고 있다.

4. 야생 원숭이 숲 발리에서는 야생원숭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이곳은 커다란 박쥐들이 대낮에도 떼지어 나무에 매달려 있으며 관광객과 친숙해진 원숭이들이 먹이를 받아 먹으며 재롱을 피운다.

5. 마데네 집 약 20인승의 전통 발리배를 타고 사누르 바다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는 코스. 동승한 2명의 현지 다이버가 바다고기를 잡아와 즉석으로 생선회를 만들어 준다. 가격과 양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비교할 수 없어 회만으로도 배를 채워볼 수 있다.

·호텔

호치민에는 국제적인 수준의 최고급 호텔에서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중급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특히 호치민 특급 호텔의 대부분은 프랑스 식민시절이나 베트남 전쟁을 전후하여 세워진 것으로 호텔자체가 역사적 유물인 것이 많다. 또 최근에는 호텔 등급제가 실시되면서 등급별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보장받을 수 있다.

1. 자카르타 - 싱그릴라 호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역시 여느 도시와 다르지 않은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번잡한 도심 속에 고요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또 다른 세계를 느끼게 해주는 상그릴라 호텔은 32층 건물로 이루어진 별 5개의 디럭스 호텔이다.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편안한 리조트 스타일의 객실로 안락함을 보장해준다. 아름다운 열대식물들로 조성되어 있는 입구. 정원을 지나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천장이 높게 설계되어 실내가 넓고 시원하게 느껴진다. 상그릴라 호텔은 총 668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디럭스룸 514객실과 슈페리얼룸 37객실, 호라이즌룸이 77개로 구성되어 있다. 스위트룸은 총 40개의 객실이 있으며, 객실 형태에 따라 5가지로 구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익스큐티브 스위트(Executive Suite), 원베드 스위트(One Bedroom Suite), 베이 구조를 가진 스위트(2-Bay Suite, 3-Bay Suite), 그리고 프레지덴셜 스위트(Presidential Suite)이다. 프레지덴셜 스위트에는 자쿠지와 별도의 간이 부엌이 마련되어 있다. 흡연이 가능한 객실과 금연인 객실로 나뉘어져 예약할 때 원하는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객실은 아름다운 자카르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을 갖고 있다. 스포츠 휘트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고, 스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남녀 따로 구분되어 있으며 3종류의 자쿠지 시설이 되어 있고, 사우나실과 샤워실, 락커로 구성되어 있다. 객실 요금에 포함되어 이용하는 것은 무료이다. 일식과 중식, 그리고 프랑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으며. 저녁엔 맛좋은 칵테일과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B.A.T.S 바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여행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로비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야외 수영장으로 연결되어 있다. 수영장엔 조그만 바가 마련되어있어 간단한 스낵이나 샌드위치. 시원한 음료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허니문, 개인여행자, 단체관광객. 어떤 형태의 손님이든 그들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곳이다.

2. 보고르 - 노보텔 코렐리아 보고르는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45분 가량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 이름이다. 기후 조건은 자카르타 보다 양호해서 네델란드 식민지 시절에는 총독의 별장이 세워져 피서지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현재는 대통령의 별궁으로 사용되고 있고, 자연 환경과 경치가 좋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노보텔 코렐리아 보고르의 로비에 들어서면 전통악기로 연주되는 음악이 흘러나오며 열대과일로 만든 환영음료와 시원한 물수건을 준다. 노보텔 코렐리아 보고르는 고층건물들이 아닌 낮은 건물들로 자바전통 스타일로 디자인되었다. 전통적인 조각상과 그림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젖어들게 만든다. 호텔이라기 보다는 리조트 스타일로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건물에서 건물로 이동을 하려면 긴 복도를 지나가야 하는데, 마치 중세 수도원의 길고 어두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복도와 갤러리에서 그림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복도 등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그래서 이동거리가 길어도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총 180개의 룸이 있는데 32개의 스탠다드룸, 100개의 슈페리얼 룸, 44개의 디럭스룸, 2개의 디럭스 스위트룸, 2개의 듀플렉스 스위트룸으로 이루어 져있다. 그 중 디럭스룸은 정원이 보이는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고, 넓은 테라스에 야외 욕조가 특별히 마련되어 있어 허니무너들에게 인기가 높은 객실이다. 호텔에서는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수영장과 파빌리온을 새롭게 재 단장하여 돌피 키즈 클럽(Dolfi Kid`s Club)은 운영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을 할 수 있는 트랙 코스는 호텔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구불구불 연결되어 있다. 그 외 테니스 코트, 휘트니스 센터, 레프팅, 탁구,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피로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스파 마사지 센터는 남녀가 구분되어 있으며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 시설과 라커가 구비되어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대지 위에 인도네시아 골프의 메카로 불리는 18홀의 골프코스가 리조트 옆에 위치하고 있어 언제든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주변에 있는 10여개의 챔피온 코스들 중 골라서 마음대로 라운딩을 할 수 있다. 숙박시설과 골프장을 한데 묶은 패키지 상품도 있어 주말이면 유럽과 대양주 지역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