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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뎌 이사했습니다 제가 한것두 없는데 고단하네요 ㅎ ㅎ 

베맘모에서 이사후기들을 보며 2곳이상에서 견적을 보라는 조언들을 보고 4월14일날 2곳에서 견적을 봤는데요 

대신해운항공과 다른 한곳에서 직접 오셔서 견적을 보았어요． 

2곳 중에 대신해운항공 견적이 조금더 나왔는데요 사실 저희는 주재원 으로 가는게 아니여서 지원비도 없는지라

최대한 비용을 줄이기위해 짐을 최대한 줄여서 가기로 했어요． 

그럼에도 금액이 더 비싼 대신해운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견적보러 와주신 백이사님의 말씀이 

신뢰있고 불안한 저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셔서 믿음이 가더라구요 

해외이사가 처음이고 금액적으로도 많이 나올까봐 불안불안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었거든요ㅠㅠ 

저의 마음을 읽으셨는지 걱정말라며 최대한 짐의 부피를 줄여보자고 하셨어요

이삿날까지 짐올 조금더 최대한 줄일수 있으면 줄이 라고 특명을 주시고 가셨답니다 ㅎ ㅎ ！ 

가로세로 1미터를 1큐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쉽게 드럼세탁기 1대가 1큐빅이라고 보시면 되실것같아요． 

기본3큐빅으로 시작해요 다른 견적본 해운항공도 똑같았어요 금액이 다르지만요 

그리고 오늘 9시에 이삿짐차가 왔는데 백이사님도 오시는줄 알았는데 안오셨더라구요．. 점엔 모지？.？했는뎅 괜한 걱정이였어요． 

남자 세분이 오셨는데 다들 너무 유쾌하시고 힘든 표정 하나 없으시고 팀워크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제일 걱정했던 짐의 부피．．ㅎ ㅎ 서랍에 애기용품들도 꼼꼼하게 알차게 다 채워주시고 주방용품 반잔통도 

작은통은큰통에 넣어주시 는 센스！ 그거 보구 안심이 됐어요ㅎ ㅎ